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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소식들었어

주식 거래 비용 총정리 | 수수료·증권거래세, 매매할 때 떼이는 돈 (세금과 비용 1편)

by 치즈케 2026.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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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할 때 떼이는 돈

 

주식을 사고팔다 보면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을 거예요.

🤔 "분명 100만 원어치 팔았는데 왜 99만 몇천 원만 들어오지?"
🤔 "수수료 무료라더니 뭔가 빠져나간 것 같은데?"

매매할 때마다 우리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이 있어요.

 

바로 거래 비용이에요.

 

금액이 작아 보여서 무시하기 쉽지만, 매매가 잦아질수록 수익률을 갉아먹는 숨은 적입니다.

 

새 시리즈 "세금과 비용"에서는 의외로 아무도 자세히 안 알려주는 이 영역을 다뤄요.

 

오늘 1편에서는 주식 거래할 때 떼이는 돈 — 수수료, 증권거래세, 유관기관 수수료 — 를 총정리해 드릴게요.

💡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좋은 점
내 돈이 어디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정확히 알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법을 알게 됩니다.

📌 안내: 이 글의 세율은 2026년 기준이에요. 증권거래세 등은 세법 개정으로 바뀔 수 있으니, 정확한 수치는 거래 증권사나 홈택스에서 확인하세요.


📌 1. 주식 거래 비용은 크게 3가지

주식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비용은 크게 세 종류예요.

비용 언제 받는 곳
증권사 수수료 매수·매도 모두 증권사
유관기관 수수료 매수·매도 모두 거래소·예탁원 등
증권거래세 매도할 때만 국가(세금)

핵심은 "살 때와 팔 때 비용이 다르다"는 거예요. 매수할 땐 수수료만, 매도할 땐 수수료 + 증권거래세가 붙어요.

 

하나씩 자세히 볼게요.


📌 2. 증권사 매매 수수료

증권사가 거래를 중개해주는 대가로 받는 비용이에요. 매수할 때, 매도할 때 모두 부과됩니다.

  • 증권사마다 다름: 보통 거래금액의 0.01%~0.1%대 (증권사·계좌 유형별 상이)
  • 우대·무료 이벤트 많음: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평생 우대나 일정 기간 무료 제공

💡 "수수료 무료"의 진실
"평생 무료" 광고를 봐도, 이건 증권사 수수료만 무료라는 뜻이에요.

아래 나올 유관기관 수수료와 증권거래세는 여전히 빠져나가요.

완전 공짜 거래는 없습니다.


📌 3. 유관기관 수수료

거래를 처리하는 기관들(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내는 비용이에요.

 

매수·매도 모두 부과됩니다.

 

금액이 아주 작아요(보통 거래금액의 0.004%~0.006%대 수준).

 

그래서 평소엔 거의 신경 쓰지 않지만, 증권사 수수료가 무료여도 이건 따로 빠져나간다는 점이 포인트예요.

💡 유관기관 수수료는 증권사가 대신 수취해서 기관에 전달해요.

증권사·시점에 따라 율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수치는 거래 증권사 안내를 확인하세요.


📌 4. 증권거래세 (가장 중요)

거래 비용 중 가장 비중이 크고 중요한 항목이에요.

 

주식을 팔 때(매도)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 증권거래세율 (2026년 기준, 매도 시)
코스피: 증권거래세 0.05% + 농어촌특별세 0.15% = 총 0.20%
코스닥: 증권거래세 0.20% (농특세 없음) = 총 0.20%
→ 두 시장 모두 매도 시 0.20%

⚠️ 손해를 봐도 낸다!
증권거래세는 "이익"이 아니라 "매도 금액 자체"에 붙어요.

그래서 손절(손해 보고 매도)을 해도 거래세는 부과됩니다.

이익에 매기는 양도소득세와 완전히 다른 점이에요.

그래서 잦은 손절매는 거래세 부담이 쌓여요.

참고: 2026년에 인상됐어요

증권거래세는 원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전제로 낮춰졌었는데, 금투세가 폐지되면서 2026년에 0.05%p 인상됐어요.

 

과거(2025년 0.15%)보다 거래세 부담이 늘었으니, 매매 시 참고하세요.


📌 5. 실전 계산: 한 번 사고팔면 얼마?

코스피 종목을 100만 원어치 사서 100만 원에 판다고 가정해볼게요. (증권사 수수료 0.015%, 유관기관 수수료 0.005%, 증권거래세 0.20% 가정)

단계 항목 금액
매수 시 증권사 수수료 (0.015%) 150원
유관기관 수수료 (0.005%) 50원
매도 시 증권사 수수료 (0.015%) 150원
유관기관 수수료 (0.005%) 50원
증권거래세 (0.20%) 2,000원
총 거래 비용 약 2,400원

100만 원 거래에 약 2,400원, 즉 0.24% 정도가 비용으로 나가요. 별것 아닌 것 같죠? 하지만...

⚠️ 잦은 매매의 함정
이걸 한 달에 10번 반복하면 2만 4천 원, 1년이면 거의 29만 원이에요.

게다가 사고팔 때마다 비용이 빠지니, 본전을 넘기려면 최소 0.24% 이상 올라야 해요.

단타를 반복할수록 비용이 수익을 갉아먹습니다.


📌 6. 거래 비용 줄이는 4가지 방법

① 수수료 우대 계좌 활용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제공하는 평생 수수료 우대를 챙기세요.

증권사 수수료는 줄일 수 있는 부분이에요.

② 매매 횟수 줄이기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사고파는 횟수 자체를 줄이면 수수료도 거래세도 줄어요.

잦은 단타보다 장기 보유가 비용 면에서 유리합니다.

③ 불필요한 손절·재매수 자제

거래세는 손실 매도에도 붙으니, 감정적으로 팔았다 다시 사는 "뇌동매매"는 비용만 키워요.

(이전 "잃지 않는 투자 마인드" 시리즈의 심리 관리와 연결돼요.)

④ 장기 투자·적립식 활용

매수 후 오래 보유하면 거래 횟수가 자연히 줄어요.

(포트폴리오 실전 시리즈의 적립식·장기투자와 연결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주식을 살 때도 증권거래세를 내나요?

아니에요.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팔 때(매도)만 부과돼요.

살 때는 증권사 매매 수수료와 유관기관 수수료만 발생하고, 팔 때는 여기에 증권거래세까지 더해져요.

그래서 한 번 사고팔면 매수 비용과 매도 비용이 각각 발생합니다.

Q2. 손해를 보고 팔아도 증권거래세를 내나요?

네, 냅니다.

증권거래세는 이익이 아니라 매도 금액 자체에 부과되는 세금이기 때문에, 손실을 보고 팔더라도 매도 대금에 세율을 곱한 만큼 부과돼요.

이익에 매기는 양도소득세와는 성격이 달라요.

그래서 잦은 손절매는 거래세 부담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Q3. 증권사 수수료는 어떻게 아끼나요?

증권사마다 수수료율이 다르고,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평생 수수료 우대나 일정 기간 무료 이벤트를 제공하는 곳이 많아요.

다만 수수료가 무료여도 유관기관 수수료와 증권거래세는 별도로 부과되므로, 완전히 공짜로 거래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어야 해요.

Q4. 거래 비용이 수익률에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한두 번의 거래에서는 작아 보이지만, 매매가 잦을수록 비용이 누적되어 수익률을 크게 갉아먹어요.

사고팔 때마다 수수료와 세금이 빠지므로, 단기 매매를 반복하면 본전을 넘기기 위해 더 높은 수익률이 필요해요.

거래 횟수를 줄이는 것 자체가 비용 절감 전략이 됩니다.


✍️ 마무리하며

오늘 핵심을 한 줄로 정리하면 이거예요.

💬 "거래 비용은 작아 보이지만, 잦은 매매에선 수익률을 갉아먹는 적이다"

수수료와 세금은 한 번엔 사소해 보여도, 쌓이면 무시 못 할 금액이에요.

 

특히 증권거래세는 손해를 봐도 떼인다는 점에서 잦은 매매를 자제할 이유가 되죠.

 

비용을 아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거래를 줄이게 돼요.

📚 다음 편 예고 (2편)

"배당소득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 배당받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배당금에 붙는 세금과, 금융소득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적용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초보자 눈높이로 정리해 드릴게요.

이번이 새 시리즈의 시작이에요.

 

이전 네 개 시리즈(잃지 않는 투자 마인드, ETF·해외주식, 뉴스·공시, 포트폴리오 실전)와 함께 보시면 투자의 기본기가 더 탄탄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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